귀무가설 대립가설

귀무가설

[ null hypothesis음성듣기 , 歸無假說 ]

설정한 가설이 진실할 확률이 극히 적어 처음부터 버릴 것이 예상되는 가설.

귀무가정(歸無假定)·영가설(零假說)이라고도 한다. 통계적 가설검정에서 쓰는 수리통계학 용어로, 로널드 피셔(Ronald A. Fisher)가 명명하였다.

검정을 할 때 비교되는 2개의 표본집단(標本集團)의 결과차(結果差)가 확실히 조건차(條件差)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또는 동일 모집단(母集團)에 귀속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 그 추측과는 반대의 가설을 설정하는 것이다.

통계가설이 귀무가설이어야 하는 이유는, 만일 추측에 맞는 가설을 설정하였을 때 그 사실에 관한 완전한 지식(知識)에서 계산된 조건차에 기인한 결과차의 분포와 실험(實驗)에 기인한 같은 분포와의 상위(相違)함의 우연을 구하여 검정해야 하므로, 검정할 필요가 있는 사상(事象)의 분포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있으면 검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모순에 봉착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귀무가설 [null hypothesis, 歸無假說] (두산백과)

 

대립가설

실험이나 조사를 수행한 연구자들은 자료로부터 모수를 추정할 수도 있지만 모수 추정 자체보다 이를 통하여 어떤 주장을 입증하길 원한다. 이러한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자료에 근거한 의사결정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주장은 통계적 가설로 기술할 수 있는데 자료에 근거하여 통계적 가설을 선택 또는 기각하는 과정을 가설검정이라 한다. 가설검정은 영가설 

과 대립가설 

을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립가설 

은 검정을 통해서 입증하고 싶은 주장을 나타내며 영가설 

은 대립가설을 무효화하는 주장이다. 일반적으로 대립가설은 '새로운 결과나 주장'을 나타내는 반면 영가설은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 대립가설(alternative hypothesis)은 '대안가설'이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립가설 (수학백과, 2015.5)